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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eun Lee - Sounds of Nature

Jieun Lee - Sounds of Nature

정가 ₩910,000 K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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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eun Lee - Sounds of Nature, 2022

Pigment print and acrylic on Hahnemühle German Etching 310g
72 x 56 cm
Edition of 91 + 9AP + 1PP
Signed and numbered by artist
* Figures are hand painted by art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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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s of Nature'은 91개 에디션 모두 작가가 연출한 상황에 따라 다른 인물과 동물들이 작가 페인팅으로 완성되며 이미지는 랜덤으로 발송됩니다.

*액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Frame is not included

 

 

*구매일로 부터 1년간의 리세일이 금지됩니다.
* Resale for one year is prohibited from the date of purch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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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작가가 바라보는 자연은 순순(淳淳)함 그 자체로써 존재한다. 그녀의 작품에서는 자연, 인간 그리고 동물 이 세 가지의 요소가 서로 공생하고 매개하는 모습이 펼쳐지며, 있는 그대로 흘러가고 있다. 고요도 그 적막도 날 것 그대로인 듯, 모든 것은 그 자체로써 끝없이 펼쳐진 풍경에 자리하고 있다.

자신의 내면 속에 깊이 자리한 불안과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작업을 시작한 그는, 감정을 그대로 담아낸 듯 어둡고 우울이 가득한 그림을 그려나갔다. 획과 칠을 더 할수록 자연은 어둡고 거대하게 표현되지만, 그러나 결코 위협적으로 느껴지지 않고 편안하고 따스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생각과 감정이 요동치듯 움직일 때, 고요와 적막으로 맞이한 있는 그대로의 자연은 삶으로부터의 도피처인 동시에 안식처였던 것이다.

거대한 자연과는 달리 작게 그려진 인물과 동물의 모습은 우리의 시선을 이끌며 묘한 공감을 자아낸다. 밝고 활기찬 모습은 우울함과 복잡한 생각이 언제 있었냐는 듯 대조를 이루며 희망의 가능성을 내보인다. 자연 그 자체로의 깊은 회귀에서 벗어난 듯, 인물과 동물의 모습은 모든 감정을 포용하며 살아가자는 작가의 새로운 의지를 암시하는 듯 하다.

즉흥성이 돋보이는 표면에 풍부한 색조로 호방하게 전개된 풍경의 이미지는, 의도적인 평면성의 강조와, 색면으로 표현된 요소들의 부유가 강조되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화면 위 적극적으로 끌어들인 색채의 변주는 전반에 흐르며, 끝없이 펼쳐진 풍경에 에워싸인 듯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잔잔히 흘러가는 물결 같은 하루를 선사하고 싶다는 작가의 말처럼, 그는 작품을 통해 자연의 에너지 깊은 위로와 안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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